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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적벽대전 최후의 결전 시나리오 요약하기 2. 적벽대전 이후 그들의 이야기 |
영화 적벽대전 최후의 결전 시나리오 요약하기
조조의 진형에는 역병이 도지며 많은 수의 군사가 죽어나갑니다. 조조의 신하들은 땅에 묻자는 의견을 제시하지만 조조는 다른 수를 생각해 냅니다. 그것은 병에 걸려 죽은 시체를 배에 태워 손권의 부대로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성공한다면 손권의 부대도 역병에 걸리게 되고 전력이 크게 약화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손권의 부대에 역병이 돌기 시작하고 많은 수의 병사들이 죽습니다. 유비는 먼저 손권에게 동맹을 요청했지만 역병 이후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게 후퇴를 요청합니다. 그 이후 유비는 사람들을 살리겠다는 명분하에 손권의 부대에서 도망가게 되고 제갈량만 남게 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조조는 크게 기뻐합니다. 조조는 큰 철심으로 배를 묶어 해상전을 처음 하는 부대도 멀미를 하지 않도록 조치합니다. 또한 주유의 친구였던 장간을 보내 주유에게 손권을 배신하라고 시킵니다. 조조는 적벽에서의 전투를 준비하고 반대편 진형이었던 손권의 부대로 진격합니다. 그떼 주유와 제갈량은 압도적인 전력차로 인해 화공이라는 전략을 세웁니다. 화공은 바람만 잘 활용한다면 적은 수로도 많은 군대를 섬멸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갈량은 화공에 날개를 달아줄 남동풍을 예상하고 전투를 준비합니다. 서서히 바람이 바뀌기 시작하고 주유 군은 선제공격을 시작합니다. 남동풍을 업은 주유의 부대는 곧바로 화공을 전개합니다. 화공으로 인해 조조의 부대는 크게 피해를 입습니다. 조조의 부대는 서로 묶어놓았기 때문에 연쇄적으로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화공으로 인해 조조의 전방부대가 전멸하고 후방에 있던 조조마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같은 시각 유비의 부대는 후방 조조의 부대를 공격합니다. 어두웠던 날이 점차 밝아오고 유비와 손권 연합군은 조조의 턱 밑까지 진격하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조조는 패배를 직감하고 전투를 포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본인의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 주유의 아내였던 소교를 인질로 잡아둡니다. 하지만 조자룡의 도움으로 소교를 구출하고 손권은 조조를 살려 보내게 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주유가 제갈량을 만나는 장면입니다. 주유는 지금은 동지이지만 훗날 서로에게 적이 될 것을 짐작하고 있었고 그에게 전장에서 만나자며 인사를 하고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적벽대전 이후 그들의 이야기
적벽대전에서 승리한 유비와 손권은 몇 년이 지난 후 서로의 적이 됩니다. 손권은 유비를 공격하기 위해 조조에게가 동맹을 요청합니다. 손권은 유비의 영토였던 형주가 필요했기에 유비를 공격하려 합니다. 손권은 조조와 연합하여 형주를 공격하였고 많은 수의 군대가 형주로 향합니다. 그곳에 있던 관우가 그들을 막아서지만 많은 수의 적군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패배하게 됩니다. 손권은 관우의 무예를 알고 있었기에 그를 자신의 수하로 받아들이기 위해 항복을 권합니다. 하지만 관우는 의형제를 맺은 유비를 배신하지 않았고 결국 손권에 의해 참수당하게 됩니다. 유비 3형제의 첫째였던 관우는 58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유비는 깊이 분노합니다. 손권은 평소 조조가 관우를 흠모하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유비의 분노를 조조에게 돌리기 위해 관우의 수급을 조조에게 보냅니다. 관우의 수급을 전달받은 조조는 성대하게 관우의 장례를 치러주게 됩니다. 관우가 죽고 한 달 뒤 세상을 통일하려 했던 조조도 숨을 거두게 됩니다. 현재 많은 학자들은 조조의 죽음을 관우와 연관시킵니다. 관우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조조가 심한 두통으로 인해 66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하였다고 많은 학자들은 이야기합니다. 조조가 죽고 그의 아들 조비가 왕위를 이어받습니다. 조비는 조조가 하지 않았던 마지막 선을 즉위하자마자 넘게 됩니다. 조조는 권력을 장악했지만 황제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황제를 죽이게 되면 그를 따르는 많은 신하들이 반란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들 조비는 황제를 폐위시키고 선양의 방식을 통해 위나라의 황제에 즉위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제갈량은 분노하며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정통성을 이어받은 유비에게 촉한을 건설하고 황제로 즉위할 것을 요청합니다. 유비는 그의 요청을 받아들이고 촉한의 황제가 됩니다. 이로써 중국 천하는 위, 촉, 오 삼국시대가 시작됩니다. 관우의 죽음 이후 제갈량은 천하통일을 목표로 계획을 세웁니다. 그렇기에 위나라를 먼저 공격하자고 유비에게 요청합니다. 하지만 유비는 자신의 의형제였던 관우를 죽인 손권에 대한 복수심으로 이들의 요청을 무시합니다. 그러고는 손권을 공격하기 위해 오나라 정벌에 나섭니다. 유비의 이 선택은 훗날 유비의 인생에서 최악의 선택이 됩니다. 오나라 출정을 앞둔 어느 날 유비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마지막 남은 의형제였던 장비가 부하들에 의해 암살되었다는 소식을 유비는 들게 됩니다. 자신의 의형제를 모두 잃은 유비는 깊은 우울감에 빠졌지만 손권을 공격해야겠다는 고집을 꺾지 않습니다. 오나라의 이릉으로 출정한 유비는 손권에 군사에 의해 대패하게 됩니다. 이릉에서 참패한 유비는 백제성으로 후퇴합니다. 전투에서 패한 유비는 깊게 반성하고 제갈량의 요청을 거절한 것을 깊게 후회합니다. 이릉전투에서 패한 유비는 이듬해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유비는 세상을 떠나면서 아들 유선에게 제갈량을 아버지라 생각하며 잘 따르라 유언을 남깁니다. 제갈량은 유선을 대신하여 촉나라의 발전을 진두지휘합니다. 그리고 위나라를 정벌하고자 황제 유선에게 출사표라는 명문을 남기고 떠나게 됩니다. 이는 훗날 지금도 자주 사용하는 출사표를 던진다라는 말에 시초가 됩니다. 제갈량은 대업을 위해 위나라를 공격하지만 이때 인생 최대적수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 위나라의 전략가 사마의입니다. 초기 위나라 정벌에서 제갈량은 위나라 장군들의 항복을 쉽게 받아냅니다. 하지만 사마의가 대군을 이끌고 제갈량을 저지하기 위해 나섰고 제갈량은 공격을 멈춥니다. 사마의는 제갈량의 지략을 높게 평가하였기에 그를 공격하는 것보다 수비위주의 전략을 펼칩니다. 제갈량은 대업을 위해 계속 공격하지만 무리한 전쟁으로 인해 극심한 과로를 하게 되고 결국 건강악화로 이어집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략가 제갈량은 54세의 나이로 오장원에서 숨을 거두며 위나라 정벌은 실패하게 됩니다. 이렇게 수많은 영웅들이 사라지고 촉군을 막아낸 위나라는 크게 세력을 키워나갑니다. 280년 삼국시대가 막을 내리게 되는데 사마의의 손자인 사마염이 삼국을 통일하고 진나라를 세우게 됩니다. 이로써 삼국시대는 끝이 나고 진나라의 시대가 찾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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