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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적벽대전의 대표포스터
    영화 적벽대전 대표포스터

     

     

     

    목차
    1. 영화 적벽대전의 시놉시스 및 스토리

    2. 화살 10만개를 4일안에 구했던 제갈량의 지혜

     

     

     

    영화 적벽대전의 시놉시스 및 스토리

     

    한 남자를 기다리는 황제 유협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합니다. 왕이 기다리는 남자는 승상 조조였습니다. 사실 왕은 허수아비역할이었고 모든 권력은 조조에게 몰려있었습니다. 조조는 왕을 만날 때조차 자신의 위엄을 보이기 위해 칼을 차고 오는 등 권력의 중심이었습니다. 손권과 유비는 황제를 조조에게서 구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조조는 왕을 설득해 손권과 유비를 공격하게끔 만듭니다. 황제는 조조에게 설득당해 군대를 파견하였고 조조는 군대를 이끌고 유비와 손권을 공격합니다. 조조의 대군에 의해 유비의 부대는 크게 당하고 백성들과 함께 도망칩니다. 하지만 많은 백성들을 이끌고 도망치고 있기에 조조의 기마병들에게 점점 따라 잡히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유비의 부인들이 조조의 병사들에게 포위당하게 됩니다. 유비의 부인들을 구하기 위해 유비의 충신이었던 조자룡이 혼자 그들을 구하러 출발합니다. 유비의 책사인 제갈량은 이대로 도망치면 조조의 군대에게 잡힐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유비에게 백성을 버리고 도망치자 요청합니다. 하지만 유비는 완곡하게 거절하며 백성들을 챙깁니다. 유비의 부인들 중 큰 부인은 조조의 군대에게 살해당하고 둘째 부인까지 살해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하지만 그때 조자룡이 나타나 둘째 부인을 구해줍니다. 둘째 부인은 이미 부상을 당했기에 자신이 짐이 된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아들을 조자룡에게 부탁하고 우물에 빠져 생을 마감합니다. 조자룡은 유비의 아들만이라도 구해야겠다 생각하고 적들을 뚫고 유비에게 향합니다. 장비와 관우의 지원덕에 조자룡은 적들을 피해 유비에게 도착합니다. 유비는 피난민들과 함께 도망쳤지만 조조와 싸우기에는 너무나도 힘이 약했습니다. 제갈량은 오나라의 손권에게 동맹을 요청할 것을 유비에게 권합니다. 유비는 이를 받아들이고 동맹을 위해 손권에게 향합니다. 유비와 제갈량은 오나라로 향하지만 오나라도 조조와 싸울지 아니면 항복할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였습니다. 그 이유는 오나라가 조조의 위나라에 비하면 힘이 많이 약한 약소국이었기 때문입니다. 의견이 분분한 끝에 제갈량은 손권을 설득하는 데 성공합니다. 손권은 조조에게 맞서 싸울 것을 다짐하고 주유를 대도독으로 임명하여 전쟁을 준비합니다. 조조는 본인의 유일한 약점이었던 수군까지 주변국들의 항복으로 인해 막강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이 수군을 얻은 조조가 적벽으로 공격해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갈량과 주유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수군은 눈속임이라 생각하고 지상전을 전개할 것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조조군의 군대를 유인하고 기다립니다. 많은 조조군은 유비군에게 유인당하고 팔문 금쇄진에 갇히게 됩니다. 팔문 금쇄진은 적을 미로처럼 복잡한 곳에 가두는 병법입니다. 시시각각 출구가 변화하기에 적들은 한번 들어오면 나갈 수 없는 방어진입니다. 금쇄진에 갇힌 조조군은 혼란에 빠지게 되고 많은 이들이 죽거나 다칩니다. 주유와 유비군은 조조의 군대를 섬멸하고 첫 승리를 따내게 됩니다. 조조는 본 부대를 적벽으로 이동시키고 수전을 준비합니다. 주유는 조조가 새로 항복한 채모와 장윤을 믿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주유는 제갈량과 전략을 고민합니다. 제갈량은 전략을 고민하기 위해 조조에게 숨겨놓은 밀정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한 마리의 새가 제갈량의 편지를 발에 묶고 조조의 군대로 향하며 적벽대전 1부의 막은 내립니다.

     

     

    화살 10만 개를 4일 안에 구했던 제갈량의 지혜

     

    주유는 유비의 책사였던 제갈량을 크게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그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한 가지 묘책을 펼치게 됩니다. 주유는 제갈량에게 100만의 조조군과 전투를 하려면 엄청난 양의 군수물자가 필요하다 말합니다. 그러면서 제갈량에게 10일 안에 화살 10만 개를 구해오라 명령합니다. 무리한 부탁에 당황할 만도 하지만 제갈량은 주유에 무리한 부탁을 승낙합니다. 그러면서 만약 10일 안에 화살 10만 개를 구해오지 못한다면 군법에 의해 처벌받겠다 말합니다. 이 제안은 주유에게 어떠한 결과를 낳든 이득이 되는 제안이었습니다. 만약 구해오지 못한다면 제갈량을 문책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게 되는 것이고 혹시 구해온다고 해도 엄청난 군수물자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전혀 손해 볼 것이 없는 묘책이었던 것입니다. 사흘이 지난 뒤 어느 날 제갈량은 20여 척의 배를 이끌고 조조의 진영으로 향하게 됩니다. 조조의 군대는 짙은 안개로 인해 정확히 적을 판별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눈에 보이던 제갈량의 배를 향해서 많은 수의 화살을 날리게 됩니다. 사실 제갈량은 이를 모두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짙은 안개가 내린다면 적들이 아군의 배를 식별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공격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제갈량은 배에 볏짚으로 만든 인형을 탑승시켜 아군으로 위장했고 화살이 날아오면 볏짚에 박히도록 설계했습니다. 제갈량의 계략대로 조조군이 날린 많은 수의 화살들이 볏짚에 박히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많은 양의 화살들을 수집한 제갈량은 웃으며 주유에게 돌아갑니다. 이 대목에서 제갈량의 깊은 지혜를 알 수 있습니다. 제갈량은 사실 적벽의 날씨를 이미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사흘 후 짙은 안개가 낀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주유의 무리한 제안을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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