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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좌와의 전쟁 대표포스터
    영화 범죄와의 전쟁 대표포스터

     

     

    목차

    1. 영화 범죄와의 전쟁 스토리전개

    2. 잘나가던 조폭들을 몰락시킨 노태우의 10.13 특별선언

    3. 출연배우들 총정리

     

     

     

    영화 범죄와의 전쟁 스토리전개

     

    영화는 익현(최민식)의 부산세관 장면을 시작으로 전개됩니다. 익현은 부산세관의 직원으로 돈만 준다면 그 돈을 받으며 불법적인 일을 통과시켜 주고 이익을 챙기던 사람입니다. 이런 날이 지속되던 어느 날 부산세관의 뇌물사건이 드러나게 됩니다. 동료들은 사건을 책임질 인물로 익현을 지목하고 동료들의 이러한 태도에 익현은 불만이 쌓여갑니다.  그러던 와중 저녁 순찰을 돌게 되는데 그곳에서 수상한 남자 두 명을 보게 됩니다. 두 남자는 부산세관을 통해 마약을 유통시키려 준비하던 와중에 익현에게 들키게 되고 곧바로 마약을 버리고 도망치게 됩니다. 돈이 필요했던 익현은 그 마약을 팔기 위해 동료의 소개로 깡패두목인 형배를 만나게 됩니다. 두목인 형배에게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며 거래를 시도하지만 건방진 태도를 불편히 여긴 형배의 부하 창우가 익현을 떼려 버리며 거래는 물거품이 됩니다. 그 이후 포기하지 않던 익현은 형배의 아버지를 찾아가 형배와의 서열정리를 하게 됩니다. 서열정리를 마친 익현은 형배와 마약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고 급속도로 친해지게 됩니다. 그들은 술을 마시러 가고 그곳에서 자신을 골탕 먹인 조계장을 만나게 됩니다. 익현은 조계장을 만나 그동안 당해왔던 서러움을 풀며 복수하고 그 모습을 본 형배는 익현에게서 자신과 비슷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형배와 익현은 둘의 장점을 활용하여 동업하기로 약속합니다. 동업을 한 이후 그들은 승승장구했고 이전과 비교도 안될 만큼의 돈을 쓸어 담게 됩니다. 익현은 깡패생활을 이어가던 와중 우연히 과거 친분이 있던 허사장을 만납니다. 허사장은 나이트를 운영하며 지내지만 판호라는 사람에게 돈을 뜯기고 있는 본인의 상황을 익현에게 얘기합니다. 허사장의 사연을 들은 익현은 돈냄새를 맡게 되고 판호를 정리하기 위해 형배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형배는 본인이 나설 명분이 없다는 이야기를 익현에게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익현은 명분을 만들기 위해 허사장의 나이트로 향하고 그곳에서 일부러 판호의 식구들에게 맞으며 명분을 만들어냅니다. 명분을 만든 형배와 익현은 곧바로 나이트로 쳐들어갑니다. 그곳을 정리한 뒤 익현이 나이트를 관리하게 되고 익현의 사업은 승승장구합니다. 하지만 그런 기쁨도 잠시 부상당한 판호는 익현과 형배를 경찰에 고발하고 그들은 유치장에 갇히게 됩니다. 익현은 돈과 인맥을 활용하여 검찰 쪽에 있는 최주동검사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합니다. 최주동검사는 익현에게 설득되었고 형배를 유치장에서 꺼내주게 됩니다. 이일로 형배와 익현은 더욱 가까워지게 되고 더욱더 사업을 넓혀나갑니다. 익현과 가족이던 김서방은 익현을 도와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당시 유명한 가수였던 소방차의 섭외건으로 형배의 부하 창우와 다툼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툼의 과정에서 김서방은 크게 부상을 입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익현은 분노하며 창우를 질책합니다. 창우는 익현의  말을 듣지 않고 반항하며 항의하고 형배의 등장 전까지 큰 다툼이 발생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형배의 부하들은 익현을 인정하지 않게 됩니다. 그들의 태도에 분노한 익현은 형배에게 찾아가 말해보지만 형배마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속상함이 쌓인 익현은  판호를 찾아갔고 그들의 거래가 시작됩니다. 익현이 판호와 이야기를 하던 때 일을 마치고 길을 걷던 형배는 판호패거리에 의해 칼을 맞게 되고 큰 부상을 입게 됩니다. 분노한형배는 복수를 위해 판호를 찾아다니고 판호와 익현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후 익현은 형배의 부하들에게 끌려가 폭행당하고 건달들의 세계에서 추방당하게 됩니다. 이후 대한민국에서는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며 많은 조폭들이 끌려가기 시작합니다. 그로 인해 형배의 부하들을 비롯해 많은 조폭들이 경찰에 연행됩니다. 익현은 자신들의 인맥을 동원하여 수사를 저지하지만 끝내 본인마저 체포당합니다, 채포 당한 익현은 살기 위해 검찰쪽인맥을 최대한 활용하고 겨우 빠져나오게 됩니다. 형배는 그때 체포를 피하기 위해 숨어있었고 익현을 찾아가게 됩니다. 익현은 형배의 밀항을 도와주기로 약속하지만 약속과는 반대로 경찰을 돕습니다. 결국 건달들의 두목인 형배마저 경찰들에게 체포당하게 되고 익현은 어떻게든 살아남아 자신의 아들을 검사로 키워내는 등 잘 살아가게 됩니다. 

     

     

    잘 나가던 조폭들을 몰락시킨 노래우의 10.13 특별선언

     

    한국들의 조폭 및 건달들은 노태우의 10.13 선언(일명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명맥이 끊켰다고 알려집니다. 지금부터 이 특별선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제강점기 이후 일본의 야쿠자와 같은 불법조직들이 한국으로 대거유입됩니다. 그들은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활동합니다. 불법조직들은 시대를 거쳐 점점 성장하고 민주화운동이 한창 진행되던 전두환대통령시절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당시 운동권 대학생들과 대치하며 공권력을 활용한 바람에 치안공백이 발생하였고 경제호황까지 겹쳤기 때문에 조직폭력집단은 큰돈을 벌어 세력을 크게 키우게 됩니다. 또한 전두환 정부는 88 올림픽 이전 낙후된 서울을 개발한다는 명목으로 현지에 있던 빈민들을 쫓아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용역깡패와 조폭을 동원하여 진행하였고 조직폭력집단은 더욱 활성화되게 됩니다. 하지만 1987년 6월 항쟁 이후 대통령 직선제와 함께 많은 민주화가 진행되며 노태우정권이 들어서게 됩니다. 노태우정권은 당시 대한민국에서 치안이 약해져  많은 범죄사건들이 발생한 것을 예의주시하고 있었고 1989년 치안본부에 5대 사회악 특별단속을 명령하게 됩니다. 그 후 정권은 10.13일 대통령 특별선언을 통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게 됩니다. 현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을 해소하는데 정의구현만큼 좋은 카드는 없었기에 정권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노태우정권은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으로 많은 조직폭력배들을 소탕하기 시작합니다. 전국에서 약 200여 개 되는 범죄조직집단에서 7백 명 이상의 조직폭력배들이 구속되었고 과거의 위상을 잃게 됩니다. 노태우정부의 이러한 카드는 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게 됩니다. 당시 살인사건이 2일에 3건 정도로 불안한 치안을 겪고 있던 국민들은 정부의 범죄소탕작전을 통해 치안의 성장을 느끼게 되고 정부의 정책을 신뢰하게 됩니다.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이름을 크게 날리던 칠성파를 비롯해 많은 범죄조직들의 간부들이 체포되고 위축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높은 치안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범죄와의 전쟁은 이를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출연배우들 총정리

     

    최민식(최익현) : 부산세관의 직원으로 항상 야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부산세관에서 마약을 발견한 이후 형배와 결탁하여 사업을 진행합니다. 높은 사업적 지능과, 인맥을 활용하여 사업을 번창시키고 끊질기게 살아남는 인물입니다.

     

    하정우(최형배) : 부산지역 유명 조직폭력배 두목입니다.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폭력집단을 통솔하고 많은 사업을 진행하는 사업가의 면모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조진웅(최형배) : 과거 형배와 한솥밥을 먹던 식구였으나 분가하여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건달입니다. 익현과 형배를 만나 수모를 겪게 되지만 이후 익현과 동업을 제안하는 등 이익을 추구하는 인물입니다.

     

    마동석(김서방) : 태권도 유단자이자, 익현과 가족사이입니다. 익현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며 그를 옆에서 열심히 보좌하는 역할입니다.

     

    곽도원(조범석) : 대한민국의 검사로 정의를 구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세웁니다. 범죄와의 전쟁 선포 이후 많은 조직폭력배들을 검거하고 형배와 익현까지 검거하는 정의로운 검사역할입니다.

     

    김성균(박창우) : 형배의 오른팔이자 건달입니다. 누구보다 형배에게 충성을 다하고 있으며, 조직폭력집단 식구들을 형배와 함께 이끌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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