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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살인마와의 추리게임 암수살인 줄거리정리 2. 실제인물 이두홍은 누구인가? 3. 명대사 및 법정논란정리 |
살인마와의 추리게임 암수살인 줄거리정리
오늘은 영화 암수살인에 대해 리뷰해보려 합니다. 우선 암수살인이란 아무도 모르는 살인을 뜻합니다. 즉 피해자도 누군지 알 수 없거나, 발견하지 못해서 수사에 착수조차 못한 그런 사건들을 말합니다. 감독은 실제인물 이두홍을 모티브로 영화를 제작하였습니다. 영화는 집념을 가진 형사와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진 살인마의 추리게임을 영화로 표현했습니다. 지금부터 암수살인의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날 사건을 포착하면 절대 놓지 않는 집념을 가진 김형민형사는 한 살인사건에 대한 증언을 받기 위해 강태오라는 인물을 만납니다. 강태오는 김형민형사에게 토막 난 시신을 옮겼다고 증언을 합니다. 보통사람이라면 시신을 보는 것만으로도 깊은 트라우마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하지만 강태오는 시신을 본인이 직접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증언합니다. 그러면서 돈까지 김형민형사에게 요구합니다. 김형민형사는 이런 강태오의 태도에 이상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갑자기 들이닥친 형사들에 의해 강태오는 체포당하게 됩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어느 날 김형민형사는 골프장에서 전화를 한통 받게 됩니다. 그 전화의 주인공은 강태오였습니다. 강태오는 자신이 죽인 사람이 총 7명이라고 진술하면서 김형민형사에게 접견을 신청합니다. 이상함을 느낀 김형민 형사는 강태오를 만나기 위해 교도소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강태오는 김형민형사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증언들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강태오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살해할 당시 사용했던 증거들을 경찰이 조작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김형민형사에게 그림을 그려주며 이곳에 가보면 증거가 있을 거라 말해줍니다. 김형민형사는 그의 말대로 그림 속 장소로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실제증거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증거들은 재판에서 강태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게 되고, 결국 강태오는 감형을 받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김형민형사는 동료경찰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 대가로 강태오에게 다른 사건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 이 정보들을 이용하여 강태오는 자신의 감형 및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김형민형사를 통해 이루려 합니다. 그렇기에 정확한 정보는 알려주지 않고, 김형민형사와 딜을 하게 됩니다. 동료경찰들에게 미운털이 박혔던 김형민형사는 혼자서라도 강태오가 진술한 사건을 수사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강태오의 가족들도 만나고 그가 죽였다고 진술서에 쓴 피해자들도 만나게 됩니다. 강태오의 진술이 일정 부분 거짓임이 드러나자 김형민형사는 이 사건을 포기할까도 고민합니다. 하지만 그는 주변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들에게 끌리고 있었기에 수사를 계속 진행합니다. 마치 이 모든 것을 놀이처럼 생각하는 사이코패스 범인의 다른 증언을 믿어보기로 한 김형사는 강태오가 시신을 유기했다는 다른 장소를 파보게 됩니다. 그곳에서 사람으로 추정되는 뼈를 발견합니다. 그가 증언한 시기와 실종자 목록을 대조해서 유골의 주인이 오지희라는 여자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김형민형사는 발견한 증거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건의 피의자로 강태오를 조사합니다. 하지만 강태오는 갑자기 돌변하고 자신의 진술을 부정하게 됩니다. 때마침 김형사가 국과수에 의뢰한 감식결과가 도착하는데 결과는 강태오가 진술한 시기와 전혀 달라 불일치판정을 받게 됩니다. 사실 강태오는 그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김형사를 이용하기 위해 함정을 파놓은 것이었습니다. 김형사는 이 사건 이후로 단순한 자백으로 생각했던 강태오의 불필요한 자백들을 하나씩 줄여나갑니다. 김형사는 강태오의 심리에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 그를 역자극 한 후 접견을 마칩니다. 당황한 강태오는 김형사의 페이스를 따르기로 결정하고 그에게 또 한 번 접견신청을 하게 됩니다. 김형사는 강태오를 현장검증까지 시키는 등 열심히 사건을 수사했습니다. 하지만 증거가 부족하여 또 한 번 강태오의 감형을 도와주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김형사는 파출소로 좌천되지만 그곳에서도 사건의 수사를 멈추지 않습니다. 수사를 계속하며 결정적인 증거들을 하나 둘 발견하기 시작하고, 결국 사건의 진실을 발견합니다. 이해할 수 없었던 그의 범행동기가 퍼즐처럼 맞춰진 것입니다. 이 사건을 해결하고 강태오를 단죄하기 위해 김형사는 강태오를 한번 더 법정에 세웁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강태오는 수집한 증거들을 토대로 유죄를 인정받게 됩니다. 감형을 노리고 김형사에게 접근했지만 실패하고 그는 결국 무기징역을 받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났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김형사는 추적했지만 밝히지 못했던 피해자 오지희에 대한 깊은 미련과 강태오의 자백을 토대로 한 다른 범죄들을 끝까지 추적합니다. 남의 도움 없이 혼자서 해결해야 했던 한 정의로운 수사관의 수사모습을 끝으로 영화는 마무리되게 됩니다.
실제인물 이두홍은 누구인가?
영화 암수살인은 실제인물인 이두홍의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피해자 이두홍은 총 11명을 살해했다며 김정수 형사에게 편지로 자백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그의 범행은 세상에 드러나게 됩니다, 영화 암수살인은 이두홍의 사건인 부산 고시생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이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07년 11월 27일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고시생 박 씨는 모 상가 지하계단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됩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수사하게 되지만 끝내 단서를 찾지 못했고 미제사건으로 남아있게 됩니다, 그로부터 4년 뒤 한 살인범의 자백으로 사건의 실마리가 제공됩니다, 2010년 이두홍은 폭행사건으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습니다. 평소 그는 자신의 살인사건을 영웅담처럼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한 수감자는 곧바로 김정수형사에게 고발하고, 김정수형사는 이두홍은 국숫집에서 직접 만나게 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김정수형사는 4년 전의 범죄가 머릿속에 스쳐 지나갔습니다. 김정수형사는 이두홍이 사건의 범인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고 그를 수사하게 됩니다. 수사과정에서 이두홍은 자신의 감형을 목적으로 김정수형사를 교묘하게 이용하게 됩니다. 그는 진술서를 통해 자신의 범행 11가지를 고백하고 그것을 대가로 영치금, 감형등을 노리게 됩니다.
김정수형사는 진중하고, 체계적으로 사건을 수사하게 되고 이두홍의 범행을 하나둘씩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김정수형사에 의해 사건이 하나 둘 밝혀지면서 이두홍의 범행은 유죄를 선고받습니다. 이두홍은 부산 교도소의 독방에 수감되어 있다가 자신의 감형을 포기하게 되고, 희망을 잃은 이두홍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해집니다.
명대사 및 법정논란정리
영화 암수살인에는 디양한 명대사가 존재합니다. 그중 영화를 보며 감명 깊었던 명대사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첫 번째는 영화에서 김형민 형사가 검사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만약 형사님 생각이 틀렸다면 그땐 어떻게 하실 겁니까라고 검사가 질문합니다. 그에 대해 김형사는 그러면 차라리 다행이라고 얘기합니다. 그 이유는 세상에 이런 사건들이 일어나는 것보다 나 혼자 바보 되는 것이 훨씬 좋다고 그는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대사를 통해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응원해주지 않지만 꼭 해결해야 하는 사건들이기에 꼭 밝혀내겠다는 경찰의 사명감이 느껴져 감명 깊었습니다. 두 번째는 영화의 마지막에 나오는 '어데 있니 니'라는 대사입니다. 이 대사는 수사를 계속하지만 사건들의 증거가 나타나지 않자 답답한 마음을 가진 김형사가 말한 대사입니다. 이 대사에서 외롭게 혼자 수사하는 한 수사관의 마음이 깊게 드러났다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영화 암수살인은 개봉 전 법정논란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제작사인 필름 295와 쇼박스는 이 영화를 제작하면서 피해자의 유가족들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갑작스럽게 예고편을 본 피해자의 유가족들은 깊은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리하여 영화의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영화는 개봉을 앞두고 상영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유가족이 소송을 취하하면서 대중들에게 공개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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